본문: 갈라디아서 2장 1–5절사도 바울은 14년 후에 바나바와 헬라인 디도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갑니다. 그 목적은 자신이 이방인에게 전한 복음을 유력한 자들에게 제시하고, 자신의 사역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짓 형제들이 교회에 몰래 들어와, 예수 안에서 주어진 자유를 훔쳐보고 신자들을 다시 종의 멍에로 묶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해 단호히 거절하며, 진정한 복음의 진리를 지켜내고자 했습니다.핵심 메시지복음은 은혜에 기반한 자유입니다. 신앙은 어떤 자격이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기초하여 책임 있게 살아가는 자유로운 삶입니다.디도의 할례 거부 사건은 구원에 민족적 조건이 적용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복음이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