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콜레스테롤이 올라갔다!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바뀐 건강 지표들 (닥터쓰리)

HDL 상승, 혈압 개선, 내장비만 감소

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사증후군을 어떻게 바꾸는가?

저탄수화물 식단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심혈관 건강, 인슐린 민감도, 내장비만 등 대사증후군의 핵심 요소를 근본적으로 개선합니다.

---

1. HDL (좋은 콜레스테롤) 증가

HDL은 심혈관 질환을 막는 ‘좋은 콜레스테롤’ 입니다.
HDL 수치가 낮을수록 위험하고, 높을수록 건강합니다.

여성 사례

• 원래 수치: 88 (상당히 양호한 편)
• 1년 후: 105로 17 증가

남편 사례

• 원래 수치: 54
• 1년 후: 76으로 20 증가

즉, 저탄수화물 식단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

2. 혈압 감소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출혈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식단만 바꿔도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성 사례

• 원래 정상 혈압
• 저탄수화물 식단 1년 후에도 수축기, 이완기 혈압 모두 감소

남편 사례

• 원래 혈압 높은 편
• 1년 후 눈에 띄게 혈압 감소

실제로 여러 논문에서도 저지방식은 혈압을 오히려 올리고,
저탄수화물식은 혈압을 확실히 낮춘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3. 내장비만 감소

내장비만은 지방간,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의 핵심 원인입니다.

2주 만에 허리둘레의 차이가 나타났던 쌍둥이 자매 실험 기억나시죠?
이번엔 1년 이상 꾸준히 실천한 부부의 결과입니다.

여성

• 체중: 9kg 감소
• 허리둘레: 8cm 감소 (정상인데도 더 감소)

남편

• 체중: 15kg 감소
• 체지방률: 28.1% → 18.9%로 9%p 감소

평범한 사람도 운동선수보다 더 많은 지방을 연소하게 만드는 것이 저탄수화물 식단입니다.

---

결론: 수치가 증명하는 개선

이 세 가지 수치 외에도 저탄수화물 식단은:

• 공복 인슐린 수치 감소
• 염증 지표(hs-CRP) 감소
• 총 콜레스테롤/HDL 비율 개선
• 중성지방/HDL 비율 개선
• ApoB/A1 비율 개선 (심근경색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

이처럼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징후를 모두 역전시키는 것이 바로 저탄수화물 식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