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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육 하루 14g? UN이 제시한 미래 식단의 진실 (닥터쓰리)

shine's diy 2025. 4.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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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고기 좋아하시죠?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 중에 고기 싫어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고기 사준다고 하면 다들 신나하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하루 적색육 섭취 권장량을 단 23g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겁니다. 23g이면 고기 한 점 수준입니다. 이게 정말 건강을 위한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걸까요?


UN과 하버드가 주장하는 ‘행성 건강 식단’

이쯤 되면 단순한 건강 문제만은 아닌 듯합니다.
UN 기후정상회의와 '란셋 위원회'는 지구를 위한 식단을 주장하면서, 육류 섭취를 줄이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권장하는 연간 육류 섭취량은 15.7kg 이하, 북한 사람들보다도 적은 양입니다.

이 식단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면, 바로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월터 윌렛 박사입니다.
그는 UN에서 ‘행성 건강 식단’을 소개하며, 통곡물, 과일, 채소, 콩류 위주의 채식 식단을 미래 식단으로 제안합니다. 이름은 그럴싸하죠.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왜 지구 환경 이야기까지 의사들이 해야 할까요? 실제로 UN 식단을 옹호하는 의사 유튜버들도 “콩은 환경에 좋으니까 먹자”고 주장하더군요.


‘고기 악마화’가 누구에게 이득이 되는가?

생각해봅시다.
고기를 이렇게까지 악마처럼 만들면, 누가 이득을 보게 될까요?

바로 식물성 대체식품을 만드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식물성 기름, 시리얼, 오트밀, 콩단백 가공식품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월터 윌렛 박사 역시 이런 회사들로부터 수년간 후원을 받고 있고요. 실제로 그가 만든 식단 피라미드에는 동물성 식품은 거의 없습니다.

2016년에는 하버드 연구팀이 설탕이 아닌 지방을 심혈관질환의 주범으로 지목하는 연구를 조작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설탕업계로부터 받은 돈 때문이었습니다.


UN과 곤충 식품? 진짜 미래는 이건가요?

UN 산하 FAO(식량농업기구)는 곤충을 미래 식량으로 지정했습니다.
한국 식약처도 이에 동의하고 있어요. 곤충이 고단백, 고지방, 미네랄 풍부하다고 하죠.

심지어 2019년 UN 기후총회에서는 식물성 대체육을 만드는 임파서블 푸드가 수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 회의에 참가했던 대표단과 활동가들이 회의장 내 버거킹에서 실제 고기 버거를 사 먹은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채식 버거는 없었고요.

기후를 위해 육식은 금지하자고 주장한 그들이, 뒤에서는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지금 주류 의료계와 식품 산업은 서로 얽혀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건강한 식단’은 실제로는 특정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와 의학 학회는 지구의 건강보다 환자 개인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기후 문제는 기후학자에게 맡기고, 우리는 지금 진짜 건강한 음식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생각해볼 질문

  • 식물성 기름은 정말 안전할까?
  • 채식이 무조건 건강에 좋다는 건 진실일까?
  • ‘행성 건강 식단’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 건강은 뒷전이 아닌가?

의심해보는 것에서 건강한 식사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먹는 것으로 건강해지기도, 병들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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