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식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길: 자기대면 상담 강의 정리 (3주차)

 

성경적 상담은 단순한 기법이나 심리치료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기도를 통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게 하는 여정입니다. 세상은 문제 해결을 위해 수많은 방법을 제시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사람의 길이 자기 보기에는 바르나 끝은 사망의 길이니라.” (잠언 14:12, 개역개정)

사람의 길은 결국 사망을 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은 생명을 향합니다. 이 글에서는 삶의 변화를 위해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세 가지 자원, 즉 성경, 성령, 기도에 대해 다루며, 그 충분성과 실제적 적용에 대해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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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은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한 충분한 해답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교리적 지식이 아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입니다. 인간관계의 갈등, 죄에 대한 유혹, 우울함과 두려움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성경은 명확하고 실제적인 해답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하며, 그에게 피하는 자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잠언 30:5-6)

또한, 성경은 가르침 외에도 ‘훈련’의 도구가 됩니다. 단지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바르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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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신 진리의 인도자

성령이 내주하시는 삶이 없다면, 진정한 변화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변화는 외적 기술이나 노력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또한 성령은 단지 위로자가 아닌, 죄를 깨닫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한복음 16:7-8)

성령의 역할은 죄를 깨닫게 하고, 진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의 의지나 힘만으로는 변화할 수 없고,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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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변화의 촉진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이 명령은 단순히 ‘계속 기도하라’는 반복적 요구가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연약함을 의탁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지혜와 도움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셨습니다.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4:13)

때로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크고 선한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원하던 방법이 아닌, 더 좋은 방식으로 도우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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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통해 바른 길을 알고,
•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길을 걸으며,
•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면서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 세 가지는 인간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변화를 경험하기 위한 필수 자원입니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베드로후서 1:3-4 중)

이러한 진리는 삶의 복잡한 문제 속에서도 단순하고 분명한 길을 제시합니다. 그 길은 바로 하나님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