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매우 익숙한 본문입니다.“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붙어 있지 않은 가지는 말라버려 결국은 불에 던져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이 말씀은 단순한 순종과 불순종의 대비가 아니라, 훨씬 더 깊은 영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예수께 붙어 있지 않으면 우리가 열매 맺지 못한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형식이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연합에 기반함을 뜻합니다.예수와의 연합: 우리의 구원은 선택이 아니라 선물요한복음 13장에서 베드로는 “죽는 자리까지 따라가겠다”고 고백했지만, 예수님은 “지금은 따라올 수 없고, 후에는 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