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udy

하나님의 방법 vs. 인간의 방법: 자기대면 상담 강의 정리 (5주차)

shine's diy 2025. 4. 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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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방법 vs. 인간의 방법: 변화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하나님의 방식과 인간의 방식: 변화의 길 위에서

인생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선택의 갈림길”이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인간적인 판단과 감정에 의지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 선택의 누적이 결국 삶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21:2)
“사람의 길이 자기 보기에는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장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16:2)


유혹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우리는 종종 ‘내 문제는 특별하다’고 느끼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유혹이나 고난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피할 길은 상황의 제거가 아니라, 인내와 순종을 통해 주어지는 ‘내면의 힘’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길, 그 끝은 파멸

“사람의 길이 자기 보기에는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잠언 14:12)

 

하나님의 방식과 대조적으로, 인간의 방식은 종종 자신에게 옳아 보이지만 결국 파멸로 이끕니다. 사울 왕의 이야기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사무엘상 15:22)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부분적 순종’을 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불순종’으로 보셨습니다. 부분 순종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반역입니다.


타락의 시작은 사소한 선택

작은 잘못된 선택 하나가 ‘내리막길(Downward Spiral)’의 출발점이 됩니다. 처음에는 양심의 가책이 있지만, 거듭될수록 무감각해지고 자기합리화에 빠지게 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죄는 습관이 되고, 습관은 인격이 되며, 결국 삶 전체를 휘감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돌이킴’은 가능합니다. 회개와 순종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길, 곧 ‘위로 향하는 길(Upward Path)’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변화는 거듭남으로부터 시작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성경은 거듭남(새로운 출생)이 없이는 참된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죄의 본성 아래서는 참된 성화와 자유가 불가능합니다.


모든 삶은 예배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삶의 모든 영역—가정, 직장, 교회, 여가—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단지 주일 오전 한 시간의 행위가 아니라,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서도, 설거지할 때에도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믿음으로 구하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야고보서 1:5–6)

 

문제를 해결하고 성숙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기도로 그 지혜를 구하고,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지혜로운 적용(지식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행할 때 평안이 따른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서 1:22)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연습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으로 이끕니다. 이는 단기적인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안에서 오는 지속적인 내면의 복입니다.


마무리하며

회개는 방향 전환이며,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삶을 향한 초대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힘으로 살아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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